나이를 먹어서 좋은것이 몇가지 생겼습니다.
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.....
조금더 기다릴수 있습니다.
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.
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.
고통이 와도 시련이 와도..
설사 그것이 조금 오려 걸릴지라도..
그 또한 지나갈 거란걸 알게 되었습니다...
내가 고집하는 가치가 아집과 편견 일수도 있다는것..
내가 틀릴수도 있다는것 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......
사랑한다고 꼭 그대를 내 곁에 두고 있어야 하는것이
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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